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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 직장생활 법률

[2025년] 퇴직금, 유리하게 받는 법 (회사에서 절대 안 알려주는 팁)

by 법바오 2025. 8. 22.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바로 퇴직금입니다. 하지만 계산 방식이나 지급 시점, 그리고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잘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는 보통 기본적인 계산만 알려주고, 실제로 근로자에게 유리한 규정은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퇴직금 기본 계산 원리


퇴직금은 평균임금 × 30일 × (재직 연수 ÷ 365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평균임금 산정에 상여금, 수당, 각종 수당성 급여가 포함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누락하면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의 급여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 유리하게 받는 핵심 포인트


퇴직 직전 3개월간의 급여가 평균임금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 연장근로수당, 성과급, 식대·교통비 같은 수당을 포함시키면 퇴직금이 올라갑니다. 회사가 이를 제외하려고 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지급 지연 시 가산금 청구


법적으로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가 이를 지연하면, 연 20%의 지연이자(지급 지연 가산금)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회사에 유리하게만 작용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 고용노동부 퇴직금 안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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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할 지급 합의 주의


회사가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퇴직금을 분할 지급하자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서면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분할 지급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동의한다고 해도, 이자 청구 권리는 여전히 유지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함정


일부 회사는 수당을 ‘임시 지급’으로 분류해 평균임금에서 제외하려 하거나, 퇴직 직전 몇 달간 임금을 줄여 계산 기준을 낮추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면 퇴직금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 포인트

 

🟦 상황예시: B 씨는 퇴사 직전 성과급이 빠진 채 퇴직금이 계산되었으나,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해 300만 원을 추가로 받음

 

🟩 확인할 것들: 평균임금 산정 기준 확인, 14일 내 지급 여부 확인, 가산금 청구 가능성 체크

 

🟨 판례 요약: 대법원 2015다 217019 판결(2017.01.25 선고)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된 식대·교통비는 평균임금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판시

 

🐻‍❄️법바오실무꿀팁🐻‍❄️

 

- 퇴사 직전 3개월 급여 내역 꼼꼼히 확인

- 퇴직금 지연 시 연 20% 가산금 청구 가능

- 수당 누락이나 고의적 급여 축소는 노동청 진정으로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