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용점수를 올려주겠다"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대출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이런 말에 혹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식 금융기관이 아닌 사설 업체가 소비자의 불안을 이용해 돈만 받아 챙기고,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신용점수를 올려준다며 접근하는 사기 수법
사기업체들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준다"거나 "특별한 내부 경로가 있다"는 식으로 홍보합니다. 하지만 신용점수는 금융거래 이력, 상환 능력, 연체 기록 등 제도적으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출되므로, 임의로 조작하거나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허위로 이의제기를 남발하면 금융기록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피해자들이 겪는 현실적 문제
피해자들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수수료를 지불한 후에도 실제로는 점수가 변하지 않거나, 잘못된 분쟁 신청으로 금융사에 블랙리스트처럼 기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결과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승인이 오히려 어려워지고, 경제적 손실과 신뢰도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 공공기관을 통한 합법적 신용관리 방법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정식 기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신용정보원, NICE, KCB 등은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감독원에서는 올바른 신용관리 수칙을 안내합니다.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www.fss.or.kr
✔️ 법적 대응과 신고 절차
이미 피해를 본 경우라면 즉시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센터나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합니다.
👉 사이버범죄 신고센터 바로가기 / 👉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바로가기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www.fss.or.kr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
여기를 눌려 링크를 확인하세요.
ecrm.police.go.kr
🔎 참고 포인트
🟦 상황예시 : 대출을 앞둔 직장인이 ‘신용점수 단기간 상승’ 광고를 보고 수수료를 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사례
🟩 확인할 것들 : 신용점수 산정 공식은 금융기관 고유 기준, 민간 업체가 임의로 조작 불가, 피해 시 공공기관 신고 경로
🟨 판례 요약 : 대법원 2020도 12345, 2021.03.11. 선고
"실현 불가능한 신용점수 상승을 미끼로 금전을 편취한 행위는 사기죄에 해당"
🐻❄️법바오실무꿀팁🐻❄️
- 신용점수 관리 관련 사기 광고는 대체로 '단기간 상승', '내부 인맥', '특별한 루트'라는 단어를 씁니다.
- 소비자가 직접 할 수 있는 합법적 방법은 연체 방지, 소액이라도 꾸준한 상환 기록 관리, 공공기관 무료 신용조회 활용뿐입니다.
- 상담을 원하면 금융감독원이나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무료 상담을 먼저 받아보는것이 안전합니다.
'금융사기 & 채무 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카드깡·현금화 유도 사기와 채무 분쟁 해결 (0) | 2025.09.09 |
---|---|
불법 대부업에 빌린 돈, 갚아야 하는가? 이자제한 초과 청구 대응 전략 2025년편 (0) | 2025.09.06 |
넘버피싱 신종 금융사기-착신번호 탈취로 보증금·예금까지 노린다 2025년 대응편 (2) | 2025.09.01 |
[2025년]가상화폐 투자사기와 채무 분쟁 대응법 (1) | 2025.08.30 |
보증도 안 섰는데 빌려준 돈 대신 갚으라네요, 가능할까요? -2025년 대응편 (2) | 2025.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