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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 & 분쟁 대응23

인테리어 계약 후 선금만 받고 공사 시작 안 하는 경우 계약 파기 방법 -2025년기준 인테리어 계약을 체결하고 선금을 지급했는데, 약속한 날이 지나도 공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많은 분들이 막막해합니다. 이 상황은 단순 지연이 아니라 계약 불이행에 해당할 수 있으며, 법적으로는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계약 불이행의 법적 의미인테리어 계약은 민법상 도급계약의 성격을 가지며, 계약서에 기재된 착공일이 지났음에도 착공하지 않는다면 이는 채무불이행입니다. 특히, 선금(계약금)을 지급받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는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사정’에 해당해 해지 사유가 명확해집니다. ✔️ 해지 통보 절차계약 해지를 위해서는 먼저 내용증명으로 시공사에 ‘착공 촉구’ 또는 ‘계약 해지 통보’를 하여야 합니다. 법원에서도 구두 통보보다는 서면 통보를 통한 기록.. 2025. 8. 13.
(2025년형)관리비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을 청구 받았을 때 대처법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임대차 계약을 맺고 거주·영업하는 동안,계약서나 관리규약에 명시되지 않은 항목을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청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경우 임차인은 반드시 법적 근거와 계약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잘못 납부한 금액은 반환 청구가 가능합니다. ✔️ 관리비 항목의 법적 기준관리비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별표 2]에 따라 항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난방비 등 필수 항목 외의 비용은 원칙적으로 임차인에게 청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장기수선충당금은 건물의 주요 구조나 설비 수리를 위해 적립하는 비용으로, 법적으로 소유자인 집주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 법적 근거 없이 청구되는 비용의 예시– 장기수선충당금– 외벽 보수 특별분담금– .. 2025. 8. 10.
[2025년최신판]전세계약 파기하고 싶어요. 위약금 내야 하나요? 전세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까지 냈지만, 갑자기 사정이 생겨 계약을 파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그런데 계약한 지 며칠도 안 됐는데도 집주인이 "계약금 포기해야 해요", "위약금은 당연히 줘야죠"라고 말한다면?정말 아무런 예외 없이 돈을 떼이고 나와야 할까요? ✔️ 전세계약은 ‘계약서 작성 + 계약금 지급’으로 성립합니다 전세계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이 오간 시점부터 법적으로 성립된 것으로 봅니다.따라서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다고 해도, 이미 계약이 성립된 상태 라면 단순 변심으로 파기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상대방이 동의’하면 위약금 없이도 해지 가능합니다 임대인과 협의가 되면, 계약 해지 자체는 언제든 가능합니다.이때는 ‘합의 해지’로 처리되므로, 위약금.. 2025. 8. 8.
보증금 다 돌려준다더니 유지보수비 깠어요. 퇴거 후 수리비 공제 분쟁 정리 2025년형 전세 계약이 끝나고 집을 비운 A 씨는 보증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하지만 며칠 후 집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냉장고 선반 깨졌고, 페인트 칠 벗겨졌고, 청소도 안 돼 있으니 50만 원 빼고 드릴게요.”A 씨는 당황스러웠습니다.입주 전에도 집은 낡아 있었고, 그 흔적은 대부분 ‘사용감’이었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이런 유지보수비, 수리비는 정말 세입자 부담일까요?법은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을까요? ✔️ '원상복구 의무'가 모든 걸 책임지는 건 아니다 계약 종료 후 세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훼손’입니다.일상적인 사용 중 발생한 마모, 노후, 작은 흠집 등은 집주인의 책임으로 간주됩니다.예를 들어 오래된 장판이 해졌거나, 도배가 바랬다면 이는 ‘자연적인.. 2025. 8. 5.
집주인이 계약서에 없던 청소비·수리비를 요구한다면? 2025년 대응편 임대차 계약서에 청소비·수리비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세입자에게 해당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일방적으로 보증금에서 공제하는 행위는 부당 공제로 대응 가능합니다. ✔️ 계약 종료 후 비용 청구, 법적으로 타당할까?이사를 마치고 열쇠까지 반납했는데,며칠 뒤 집주인에게 연락이 온다.“청소비 25만 원 나왔습니다. 보증금에서 공제할게요.”“세면대 고장과 도배 오염 수리비는 세입자 부담입니다.”하지만 계약서를 다시 확인해보면,청소나 수리에 대한 책임 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 조항이 없다면?임대차계약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없다면,- "퇴거 시 전문청소 비용은 임차인이 부담한다"- "설비 및 도배 수선비는 임차인의 책임이다"➡️ 해당 비용은 세입자에게 법적으로 전.. 2025. 8. 2.
[2025년 최신] 퇴거 전날, 집주인이 갑자기 열쇠 바꿨어요. 불법 아닌가요? 이사 전날, 집주인이 갑자기 자물쇠를 바꿔버렸다면?짐도 다 안 뺐는데 문을 열 수 없게 되어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이건 단순한 오해가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가능한 '주거침입'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입니다.퇴거 전 갈등이 터질 수 있는 이 상황,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정리해 드립니다. ✔️ 퇴거 하루 전, 집주인이 열쇠를 바꿨어요. 불법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불법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임대차 계약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거나, 세입자가 열쇠를 반납하지 않은 상태라면, 점유권은 여전히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따라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출입을 차단하면 - 주거침입죄 (형법 제319조 ) 성립 가능- 이사방해죄 또는 권리행사방해죄 주장 여지 존재 자물쇠를 바꾸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2025. 7. 31.